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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5 근로장려금 언제부터 신청? (신청방법)

by llluuulll 2025. 4. 28.

매년 이맘때쯤이면 주변에서 "근로장려금 신청했어?"라는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실제로 저도 몇 년 전에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지만, 막상 신청하고 나니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가 또 있을까 싶더군요. 근로장려금은 단순한 정부 지원금이 아닙니다.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에게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단, 제대로 알고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돈도 놓칠 수 있어요. 오늘은 제 경험과 함께 근로장려금 신청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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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이란?

근로장려금 신청은 일정 소득 이하의 근로자나 사업자가 국가에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입니다. 소득과 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꽤 괜찮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저는 작년에 근로장려금을 통해 무려 150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은근히 큰 금액이었고, 아이 학원비와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 신청 대상: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종교인
  • 소득 요건: 단독 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에 따라 기준 다름
  • 재산 요건: 가구원의 총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함

 

특히 2025년 기준으로 단독 가구의 경우 연 소득 2,400만 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해요. 맞벌이 가구라면 조금 기준이 올라가지만, 대부분의 저소득 근로자에게 열려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

  • 2025년 신청기간은 25년 5월 1일~ 6월 2일까지입니다.

  • 근로, 사업, 종교인 소득자는 모두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하니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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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1. 정기 신청과 반기 신청, 헷갈리지 말자

근로장려금 신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매년 5월에 진행하는 정기 신청과 상·하반기로 나누어 미리 일부를 받는 반기 신청입니다. 저는 예전에 반기 신청을 놓쳐서, 1년 내내 기다려야 했던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리미리 캘린더에 표시해 두고 있죠.

 

  • 정기 신청: 매년 5월, 9월경 지급
  • 반기 신청: 상반기 3월, 하반기 9월 신청 (소득 귀속 시기별)

 

정기 신청이 기본이지만,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거나 상반기 소득만으로도 기준을 충족한다면 반기 신청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신청 방법, 어렵지 않아요

처음 근로장려금 신청을 할 때는 괜히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정말 간단했습니다. 서비스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전 6시~ 밤 12시까지 신청 기간에 접속해서 신청하세요.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2.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 선택
  3. 개인정보 입력 및 본인 인증
  4.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스마트폰으로도 '손택스' 앱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어서 출퇴근길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뚝딱 신청했어요.

 

신청안내문을 받으신 경우 훨씬 더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사업자등록 후 가게를 운영 중인데 매년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했지만 신청 후 조건이 맞는지 확인하고 근로장려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꼭 신청해 보세요. 

 

3. 제출서류, 꼼꼼히 준비하자

기본적으로 국세청에서는 대부분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별다른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업소득자나 재산 변동이 큰 경우라면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니, 관련 서류(임대차 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아요.

 

근로장려금 QnA

1. 심사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신청이 끝나고 나면 심사에 들어갑니다. 대체로 정기 신청의 경우 4개월 정도 걸려 9월쯤에 지급이 이뤄집니다. 반기 신청은 심사가 더 빨라서 보통 6월과 12월에 지급됩니다. 저는 작년에 5월에 신청하고 9월 첫 주에 지급 문자를 받았는데, 그때의 뿌듯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2. 지급액은 어떻게 결정될까?

지급액은 본인의 총 급여, 가구원 구성, 재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근로소득이 적당히 있을수록(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안 됨)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지요. 참고로, 2025년 기준으로 단독 가구는 최대 150만 원, 홑벌이 가구는 26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3. 혹시라도 탈락한다면? (실제 이의신청 했던 사례)

근로장려금 신청을 했다고 모두 다 받는 건 아닙니다. 심사 과정에서 소득이 초과했거나 재산 요건을 초과했을 경우 탈락할 수 있어요. 이 경우 국세청에서 안내문을 보내주고, 필요시 이의신청도 가능합니다. 저는 24년에 실제 재산요건 초과로 반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산했을 때는 절대 재산 요건이 초과될 수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현재 거주 중인 집이 월세계약으로 살고 있는데 이 월세 계약집이 매매가로 책정되어서 반려된 거였습니다. 내 주소의 해당 세무서에 전화를 직접 하셔서 자신의 사례를 이야기하고 요청하는 서류를 팩스나 메일로 보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택금액 초과에 해당됐기 때문에 월세계약서를 사진 찍어서 이메일로 발송 후 바로 처리해 주셨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을 더 잘하기 위한 꿀팁

 

1. 문자나 카톡 알림을 꼭 확인하세요 📱

국세청에서는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줍니다. 간혹 스팸으로 오해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으니, 5월과 9월에는 문자 내용을 꼼꼼히 살피세요. 저는 작년에 깜빡하고 스팸함까지 뒤져서 겨우 찾은 기억이 납니다.

 

2. 홈택스 알림 서비스 활용하기 🔔

홈택스에서는 신청 알림뿐 아니라 처리 상황까지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가입해 두면, 신청이 정상 접수됐는지, 심사 진행 상황은 어떤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3. 소득과 재산 관리도 중요합니다 💼

근로장려금 신청은 단순히 소득이 적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 게 아닙니다. 연 소득뿐 아니라 부동산, 금융자산 등 총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하죠. 실제로 예전에 부모님 명의로 증여받은 작은 땅이 재산 요건에 걸려 탈락한 사례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리 자신의 재산 현황을 파악해 두는 것도 필수입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미루지 말고 바로 챙기세요!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건 하나입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귀찮다"라고 미루면 손해고, "조금만 부지런히" 하면 보너스를 받는 것과 같다는 사실이죠. 특히 요즘처럼 물가가 올라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는 이 한 번의 신청이 가계에 큰 숨통을 틔워줄 수 있습니다.

5월, 9월이 되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꼭 시간을 내어 근로장려금 신청을 챙겨보세요. 이왕이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이 좋은 제도를 알려 함께 혜택을 받으면 더 좋겠죠?

근로장려금 신청, 올해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